동네 가게 광고, 네이버와 당근 중 어디부터 할까요
가게를 검색하는 손님에게 알릴지, 근처 주민에게 소식을 전할지에 따라 광고가 달라집니다. 과금 방식과 준비할 내용도 함께 알아봅니다.

어떤 손님을 어느 시간에 받고 싶은가요
평일 점심 손님이 필요한 식당과 주말 수업 예약이 필요한 공방은 광고에 담을 내용부터 다릅니다. 식당은 가까운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찾아올 수 있어야 하고, 공방은 수업 날짜와 가격을 보고 미리 예약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비어 있는 시간과 받을 수 있는 손님 수를 적어보세요. 토요일 예약이 이미 찼다면 토요일만 홍보할 이유는 없습니다. ‘평일 오후 초급 수업 예약을 받는다’처럼 정하면 광고할 지역, 사진, 연결할 예약 상품도 고르기 수월해집니다.
지역과 업종을 검색하는 손님에게 가게를 보여주려면 네이버 플레이스광고를, 주민에게 개점이나 수업 소식을 전하려면 당근 소상공인 광고를 먼저 살펴보세요. 두 곳에 한꺼번에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준비한 사진과 안내, 운영에 쓸 시간을 보고 한 곳부터 진행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광고는 비용을 내는 기준이 다릅니다
‘합정 점심’, ‘수원 꽃집’처럼 지역과 업종을 검색하는 사람에게 가게를 보여주고 싶다면 플레이스광고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의 업체 정보를 바탕으로 광고를 만들며, 공식 안내상 광고를 클릭했을 때 비용이 발생합니다. 사진과 가격, 영업시간이 오래됐다면 광고보다 업체 정보부터 고쳐야 합니다.
네이버 지역소상공인광고는 네이버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 사용자에게 배너를 보여주는 상품입니다. 플레이스광고와 달리 유효 노출 횟수를 기준으로 비용이 듭니다. 등록할 수 있는 업종에도 제한이 있으므로 우리 가게가 신청 가능한지 공식 안내에서 먼저 보세요.
이름이 비슷하다고 같은 광고는 아닙니다. 검색하는 손님에게 보여주고 싶은지, 지역 이용자에게 가게를 알리고 싶은지 정한 뒤 상품을 고르세요. 광고 화면에서 설정할 수 있는 지역과 시간도 상품별로 살펴봐야 합니다.
당근에서는 주민이 알아둘 가게 소식을 준비하세요
동네에 새 가게를 열었거나 평일 수업을 모집할 때는 당근 소상공인 광고를 살펴보세요. 당근은 글과 사진으로 광고를 만드는 간편모드를 제공합니다. 광고를 본 사람이 가게 소개에서 위치와 운영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비즈프로필도 함께 정리하세요.
‘우리 동네 최고의 공방’보다 ‘이번 달 평일 오후 초급 도예 수업을 엽니다’가 무엇을 알리는지 분명합니다. 실제 수업 사진과 소요 시간, 가격, 예약 방법을 붙이면 주민이 자기 일정에 맞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담긴 결과물을 초보자도 만들 수 있는지는 수업 내용에 맞게 설명해야 합니다.
광고할 지역은 지도상 반경만 보고 넓히지 마세요. 강을 건너거나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곳이라면 가까워 보여도 방문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기존 손님에게 어디서 오는지 물어보고, 실제 이동 시간도 참고해 광고를 시작할 지역을 정해보세요.
광고비에 사진 제작비와 운영비까지 더해보세요
처음에는 감당할 수 있는 총액부터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가령 홍보에 20만 원을 쓰기로 했고 사진 준비에 4만 원이 든다면, 다른 비용이 없을 때 광고에 쓸 수 있는 돈은 16만 원입니다. 이는 예산을 나누는 계산 예시이며 권장 광고비나 실제 견적은 아닙니다.
직접 운영할지 대행을 맡길지도 비용에 영향을 줍니다. 견적을 받는다면 플랫폼에 들어갈 광고비와 제작·관리 비용을 따로 적어달라고 하세요.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인지도 물어야 실제로 낼 돈을 알 수 있습니다. 클릭 과금과 노출 과금은 단위가 다르므로 표시된 단가 숫자만 비교하면 안 됩니다.
- 집행 범위: 어느 지역에서 어떤 광고 상품을 얼마 동안 이용하는지.
- 추가 비용: 사진·이미지 제작, 운영 대행, 부가세가 각각 얼마인지.
- 종료 방법: 예산을 다 쓰거나 예약이 찼을 때 누가 광고를 멈추는지.
클릭, 예약, 실제 방문을 따로 세어보세요
광고 화면에 클릭 100회가 찍혀도 손님 100명이 온 것은 아닙니다. 전화 버튼을 누른 횟수와 통화가 된 건수, 예약을 신청한 건수와 실제 방문한 건수도 다릅니다. 가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예약과 방문을 광고 기록 옆에 적어두세요. 방문 경로를 모르는 손님까지 모두 광고 덕분으로 세지는 않습니다.
클릭은 있는데 예약이 없다면 가격이나 일정 안내가 부족한지, 전화가 왔는데 놓치지는 않았는지부터 살펴보세요. 반대로 예약이 충분히 찼다면 같은 광고비를 계속 쓰기보다 남은 시간대를 안내할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며칠간의 적은 기록으로 매체의 좋고 나쁨을 단정하지 말고, 휴일이나 행사 때문에 손님 수가 달라진 날도 같이 메모해두면 비교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와 확인 기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요약했습니다. 상품·정책·접수 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행 전에 원문을 확인하세요. 원문 저작권은 각 발행처에 있습니다.